조정실 도움으로 10년 만에 웃집 주민 만나
2019-12-03  작자:추춘매  편역:  출처:연변일보
     연길시 공상은행주택의 주민 김모는 연길시 하남가두 백산사회구역 ‘련화 서기 조정실’ 도움으로 지난 10년 동안 해결하지 못했던 분쟁을 해결하고 드디여 마음속 무거운 짐을 덜었다고 한다.

     김모는 연길시 공상은행아빠트 6층에 살고 있었는데 10년 전부터 시작된 웃집의 루수로 인해 김모네 집은 그야말로 엉망진창이 되였다. 10년 동안 김모는 웃집을 수십번 찾아갔지만 웃집 주민은 단 한번도 문을 열어주지 않았다. “분명히 집안 인기척이 느껴지는데 아무리 문을 두드려도 절대 문을 열어주지 않았습니다. 저희 집도 수차례 보수하고 했지만 문제 근원인 웃집을 수리하지 않는 이상 헛수고였습니다. 얼굴을 봐야 협상을 하든 하겠는데 참 답답한 일입니다. 지금은 아예 집에서 살지 못하고 다른 곳에서 살고 있습니다.”며 화난 목소리로 불만을 토로한 김모는 어쩔수 없이 백산사회구역 ‘련화 서기 조정실’을 찾아갔다.

     김모의 사정을 료해한 김련화 서기는 김모네 집 자세한 위치를 묻더니 인차 10년째 일을 해결하지 못한 원인을 찾아냈다. 김모네 웃집에 사는 주민은 롱아 부부였고 딸도 지적장애를 앓고 있어 그들 부부는 타인과의 소통을 꺼려했던 것이다.

     원인을 찾은 김련화 서기는 부부와 소통했던 예전의 방법대로 핸드폰 메시지를 여러번 보냈지만 부부는 답장이 없었다. 이때 문득 공상은행아빠트 물업회사에 출근하고 있는 청력장애인 허모가 생각난 김련화 서기는 허모를 찾아 도움을 청했고 허모의 도움하에 김모는 마침내 10년 만에 웃집 주민을 만날 수 있었다. 허모의 ‘통역’ 하에 드디여 소통이 이루어졌다. 알고 보니 웃집 롱아 부부는 문 두드리는 소리를 듣지 못하는데다 누군가 찾아온 것이 느껴져도 혹시 딸이 사고를 쳐서 찾아온 ‘불청객’이 아닌가 싶어 아예 문을 열어주지 않았다고 답했다.

      이제서야 밝혀진 진실에 웃집 롱아부부는 미안한 마음에 사과를 했고 루수 문제를 수리할 것을 약속했지만 가정 형편이 넉넉치 않아 김모네 집의 보수비용은 배상하기 어려울 것 같다면서 김모의 량해를 구했다. 웃집의 딱한 사정을 알게 된 김모도 너그럽게 모든 수리 비용을 본인이 부담하겠다고 약속했다.

      “감사합니다. 련화 서기 덕분에 10년 동안 해결 못한 일을 해결하여 속이 다 시원합니다.”

     11월 28일, 사회구역 도움으로 10년 만에 드디여 마음속 짐을 내려놓게 된 김모는 다시 백산사회구역을 찾아 연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책임편집 안학철  교정 방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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